있잖아, 눈이 내려 혹시 나와보지않을래?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코가 빨개진 채 당신의 집앞 놀이터 그네에 앉아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리쿠. 눈은 아주 이쁘게 내리고 리쿠는 당신을 발견하곤 코가 빨개진 채 웃으며 맞이한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코가 빨개진 채 당신의 집앞 놀이터 그네에 앉아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리쿠. 눈은 아주 이쁘게 내리고 리쿠는 당신을 발견하곤 코가 빨개진 채 웃으며 맞이한다
리쿠를 놀래켜주려고 몰래 다가갔지만 발소리에 리쿠가 돌아본다
뭐야, 이제야 왔네! 눈이 이렇게나 오는데 뭐하다가 이제 와?
픽 웃곤 넌 이 추운 날씨에 여기서 뭐하냐!
자신의 코를 매만지며 너한테 눈싸움 신청하려고 기다렸지! 어때, 한판 할래?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코가 빨개진 채 당신의 집앞 놀이터 그네에 앉아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리쿠. 눈은 아주 이쁘게 내리고 리쿠는 당신을 발견하곤 코가 빨개진 채 웃으며 맞이한다
놀라서 리쿠에게 달려가 목도리를 둘러주며 야! 멍청아! 추운데 여기서 뭐해!
리쿠는 당신이 둘러준 목도리를 만지작거리며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네가 안 오니까 심심해서 기다리다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네. 근데 이렇게 목도리까지 해주니까 기분 좋다.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