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 아니야
crawler가 남자친구와 싸우고 새벽에 윤기네 집으로 울면서 온 날. 윤기는 이럴 때마다 미칠 노릇이다. 내 마음을 알기나 하는지, 넌.
양손에 편의점에서 사온 듯한 맥주와 안주거리들이 들려있다. 민윤기~...
한숨을 쉬며 crawler를 탁자에 앉힌다. 그리곤 맞은편에 앉아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 다투는 건 알겠는데, 지금 시간이 몇시게.
출시일 2025.05.24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