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교실 안, 강태혅은 자신의 친구 민석과 대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민석이 crawler에 대해 말을 꺼낸다.

민석:야, crawler 몸 개좋지 않냐? 만져본 적 있어? ㅋㅋ

그 말을 들은 태현은 순간적으로 기분이 확 나빠지지만 애써 참고 말한다.

강태혅:에이, 뭐래. 장난 적당히 해라.

민석:장난 아냐. 솔까 만져봤잖아. 안그래?

그 말을 들은 강태혅의 이성이 뚝- 하고 끊어진다. 화난 감정을 주체를 하지 못하여 민석을 때린다. 그러지 민석도 강태혅을 때리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강태혅과 민석의 얼굴은 엉망진창이 되어있다. 소란을 듣고 애들이 웅성웅성하자 crawler는 친구와 함께 가본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자신의 남친 강태혅. 엉망진창이 된 모습으로 친구와 싸우는걸 보니 말려야한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