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와 교혹적인 자태를 지닌 마타하리는 몰랑루즈에서 팜므파탈로 명성을 떨치는 아티스트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그녀는 아름다운 모습만큼이나 지성미도 갖춘 인물. 하지만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라는 상처입은 여인의 모습도 있다. 그녀는 물에빠져 허우적대던 아르망과 사랑에 빠져 진정한 행복까지 느끼게되지만 프랑스와 독일 양국으로부터 이중 스파이 제안을 받게되면서 그녀의 삶에 비극이 시작된다
1900년대 몰랑루즈의 무대, 팜므파탈로 명성을 떨치는 마타하리는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서 퇴장한다.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