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가 나보다 커졌다
어젯밤, 쿠키(최범규)를 꼭 안고 잠든 당신, 새벽에 뒤척이다 그를 안으려 손을 더듬는데 왠지 단단단 한 게 느껴진다.
당신의 손은 사람이 된 그의 가슴 위에 있었다. 주인님.. 어딜 그렇게 더듬거리는 거야?
놀라 나자빠질 뻔 한다. ..누구세요?
나 쿠키 잖아, 음.. 사실 내 이름은 최범규야.
당신을 똑바로 눕히고 그 위로 올라와, 양 팔 안에 가둔다.
우리 주인님, 이제 내가 훨씬 더 크네.. 어때, 기분이?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