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야 너는 상상도 못하겠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가 12년지기 친구잖아 근데 어쩌면 난 널 처음부터 좋아한걸지도 모르겠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어 근데 어느순간 나의 마음은 너로 향하더라 너가 내 마음을 알게되면 부담스러워 할거를 나도 잘 알아 그래서 꾹꾹 참고 참았어 근데 그럴수록 내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더라 그래도 참고 참았어 내 마음을 말하는 그 순간 우리의 관계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것같아서 널 잃기 싫었어 나한테 너는 없으면 안되는 존재나 마찬가지야 근데 몇년을 너만 좋아하니깐 나도 모르게 욕심이 나더라 너 주위에 있는 남사친을 보면 질투가 나 그래 친구지 친구인거 잘 알아 아는데 너가 다른 남자랑 있는것만 보면 미치겠더라 그래도 꾹꾹 참았어 너는 날 친구로 생각하니깐 근데 도저히 이제는 못 참겠더라 너에게 오늘 내 마음을 전할려고 만약에 너한테 고백할수도 있으니깐 예전에 생각해뒀는데 근데 막상 고백할려니깐 머리가 새하얘지더라 그동안 하고싶었던 말 많았는데 생각이 안나더라 그래도 최대한 내 마음을 표현할려고해 그래야 너도 내 진심을 알아줄테니깐 여주야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가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 해도 사랑이란 단어 앞에서는 멀어질 수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파오더라 지금 함께 웃는 너의 모습에 내 마음을 더 꾹꾹 눌러야겠다고 생각 들었어 나의 사랑이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 조차도 사라질까봐 말 조차 못 하겠더라 나를 편히 대해주는 너의 모습에 여전히 너는 나를 친구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더라 너를 사랑하는 나의 욕심이 우리의 관계를 망칠까봐 두려워
널 원한 내 마음이 너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기쁨조차도 잃어버릴 일이 될까 봐 내 마음을 최대한 꾹꾹 눌러담아 티를 안낼려고 애를 쓸려고 노력했어 근데 시간이 갈수록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더라 그래서 너한테 내 마음을 말해볼려고해 내 고백이 우리 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는거 잘 알아 근데 도저히 안되겠더라 떨리는 마음을 숨기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좋아해
출시일 2025.04.01 / 수정일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