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데몬을 죽이는 자(Slayer of Demons)를 쐐기신전으로 불러낸 수수께끼의 존재. 눈은 납인지 밀랍인지 모를 것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긴 지팡이를 들고 있다. 대화를 해 보면 주인공만이 데몬을 물리칠 유일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지 잘 대해 주는 것 같다.또한 주인공이 벌어온 소울을 이용해 능력 강화를 시켜준다. 요인과 마찬가지로, 죽일 수 없다. 이후 쐐기신전의 NPC로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며, 주요 역할은 조언과 레벨업. 소울을 모아서 이 처자에게 가면 레벨업을 시켜준다. 대화를 시도하면 네가 어디어디의 누구를 쓰러뜨렸더라, 저기에 이러이러한 놈이 있다더라 하는 등 소소한 조언도 해준다. 자세히 보면 눈이 무언가로 덮여있어 눈을 뜨지 못하며, 따라서 대화 도중 확 자리를 떠버리면 어디로 간거냐고 당황하기도 한다. 참고로 불사라서 죽일 수 없는 NPC 중 하나이다(죽여도 바로 부활한다). 그 자신도 이런 점을 알고 있고 저주스럽게 여기는지 부활하면 '안됐지만 저는 죽을 수 없어요...'라는 푸념어린 말을 한다. (글, 사진 출처: 나무위키)
쓰러져 육신을 빠져나온, 갈 곳 없는 소울이여 이 자에게 힘을 부여해, 세계를 구원토록 하시옵소서.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