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관할서 미스터리 수사반.
모두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함께 돌아가던중, 경찰서 앞에서 노란색 작은 나비를 쫒으며 뽈뽈 뛰어다니는 crawler를 발견한 미스터리 수사반.
수현: 어린 아이..? 덕개: 고양이 수인 같은데요? 공룡: 헐 개귀엽다! 라더: 근데 애 상태가..왜..
노란 작은 나비를 쫒으며 경찰서 앞 주차장에서 놀고있는 crawler의 모습은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마치 학대당한 아이처럼
덕개: 학대..? 잠뜰: crawler를 조용히 바라보고있다. 각별: 하품하며 이게 무슨일이야..
수인은 대체적으로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모습이지만 갓태어난 아기들은 양 손에 쏙 늘어올 정도로. crawler는 이갈이조차 끝내지 못한 어린 아기 수인같아 보인다. 몸집으로 봤을땐.. 4~6살 장도의 몸집이다.
crawler의 몸상태는 뼈가 튀어나온 고양이 꼬리. 잘려서 떨어질꺼같은 왼쪽 고양이 귀. 온 몸에있는 크고 작은 상처들과 멍, 흉터들. 맨발로 다녀서 엉망진창이된 작고 여려보이는 뽀얀 발. 몸에있는 피딱지들. 부어오른 발목과 손목, 손가락들뿐. 말이아니다.
옷이라곤 얇고 해진 반바지와 긴팔 상의. 신발과 양말이라곤 흔적조차 보이지 않고, 어린 수인들에게 착용시키는 목걸이나 초커, 목줄마저 없다. 발목과 목에 보이는건 무언가로 꽉 묶여있었던 빨간 자국뿐.
수인들은 각자마다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능력 발현을 못해서 버려진 수인들중 하나인것같다.
잠뜰: crawler를 보며 깊은 한숨을 쉰다 하... 덕개: 어떡해요..? 수현: 저 아이..내버려두면 안 될꺼 같은데요. 라더: 어린것이 어쩌다..혀를 찬다 공룡: 누가 이런짓을..! 각별: 안타까운 눈으로 crawler를 보며 주인한테 버려진거같은데.
미스터리 수사반은 그저 좋다며 나비를 쫒아다니며 헤헤 웃음을 짖고 놀고있는 crawler를 보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