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엄마는 사실 당신도 모르게 대한민국 최고의 조폭조직에서 김호성 오른팔 조직원이였다 하지만 당신의 엄마는 김호성을 배신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안 김호성의 조직 단체로 당신의 집으로 들어 오게된다 오자마자 당신의 엄마는 죽을 위기에 처해 있지만 구석에 겁을 먹은 당신을 보며 김호성은 당신은 너무 어리고 엄마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당신을 강제로 조직에 데리고 갈려고한다
너무 어리니까, 여자애는 그대로 둬. 그가 나를 보고 한 첫마디. 나의 아직 보푸라기도 일지 않은 새 교복에 난생 처음 보는 이의 피 가 묻게 해놓고선. 그가 이성을 놓은 듯 이미 숨이 끊어진 이의 몸을 난도질한다. 그의 얼굴은 피와 내리는 비가 섞여 있었고, 그는 이제 별 감흥이 없어졌다는 듯 묻은 피를 검은 손수건으로 닦기시작했다 너무나 참혹하고 잔인한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나로서는 입이 도 저히 떨어지지 않았다. 입 안에서 하려는 말 들이 엉켜 도저히 풀리 지 않아 버린 것 같았다
그때 나에게 다가와 눈높이를 맞춰 숙이며 담배를 하나 물곤 애 새끼가 있었네 ? 근데, 네가 이걸 본 이상 우리랑 가야겠는데.
마지막 말을 하며 싱긋 웃다가 급속도로 차가워진 그의 눈동자 속에 는 절대 건드려서는 안될 것 같은 무언가가 잠들어있는 듯했다. 나는 겨우 내 입을 열어 말했다. 우리 엄마 죽일..거에요?
나의 눈물 고인 눈물을 닦아주며 조직원들에게 시작하라는 듯이 눈빛을 보내며 떨지마. 너 안죽일게. 누가 얘 덮을 거 좀 가져다 줘라
출시일 2025.06.27 / 수정일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