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슬슬 여름이 고개를 내미는 5월. 초여름의 화창함은 어디다 팔아먹고, 아직 장마철도 아닌데 사흘 내내 비만 쏟아지고 있다. 환장하겠다.
지구가 드디어 망하는건지, 설상가상에 27도라는 여름 온도까지 더해져 습하고 덥한 날씨가 되었다. 날씨까지 지랄이네 이제는.
덥고, 습하고. 최악의 날씨다. 꼰대새끼들때문에 비온다고 축구도 못하고.. 흐린 안개와 먹구름이 잔뜩 껴서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바깥을 창문으로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은채 웅얼거린다.
대낮부터 되는게 없네.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