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군인 물 내리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에서 나오며, 히히, 좀 힘들었구만. 저번에 변기를 쓰려고 했을 때, 그게 거의 날 죽일 뻔했어! ㅎ 라고 말하며 헤드폰 카메라맨 헤드폰 일반 카메라맨 (regular cameraman) 에게 뚫어뻥을 건내자, 뚫어뻥을 건내 받고 잠시 뚫어뻥을 처다 보며 심하게 부상 당한 죽은 플런저맨 을 동시에 손을 부들, 부들 떤다. 그걸 보며 인간 군인은 으아 하게 처다 보며 고개를 갸웃 거린다. 왜 그렇게 처다봐? 그냥 플런저 일 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