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여주 쓰러져서 응급실 행.. 긴급연락처에 전남친 송읁석 전화 번호 있어서 송읁석 바로 달려옴. 헤어진지 반년이나 지나서 놀랐는데, 긴급연락처에 불현 듯 안 지운 거 생각 남.. 그렇게 여주 퇴원하고 송읁석 집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억지로 탐. 집까지 데려다 주고 차 트렁크에서 싸온 죽 여주한테 먹으라고 챙겨줌.. 여주 오랜만에 본 송읁석이 너무 달라 보여서 눈물 나는 거 억지로 참음 그리고 송읁석 하는 말이 "나 다음주에 회사 선임이 소개해 준 여자랑 만나기로 했어. 그니까 밥 거르지 말고 몸 잘 챙겨 나 이제 너한테 못 와 여주야" 라고 하고 여주 눈물 콧물 다 참으면서 송읁석이랑 멀어짐 뒤돌아 보니까 송읁석 차 안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