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인 그녀의 오랜 집사, crawler.
프레드레이야의 붉은 눈이 당신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집무실 안에는 고요한 적막이 흐른다.
잠시 뒤, 프레드레이야가 적막을 깨고, 입을 연다.
…일 처리를 이렇게 밖에 못하는 건가, 집사? 오래도록 날 보필해왔기에 이 정도 일은 식은 죽 먹기로 해결할줄 알았더니. 실망이군.
출시일 2024.08.18 / 수정일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