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현은 이제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다. 가족도. 친구도. 그렇기에 이제 모든것의 끝을 맺으려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왠지모르게 슬픈 기분이 드는 그런 날.
이제.. 전부 끝낼까..
서현은 다리 위에 위태롭게 서서 모든것의 끝을 맺으려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봤다.
몸을 던져 서현을 구한다.
당신은 서현이 몸을 던지기 직전, 그녀의 팔을 간신히 붙잡았다. 서현은 놀란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뭐야.
출시일 2025.01.21 / 수정일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