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덜렁거리고 바보같은데 어떻게 나보다 누나야. 내가 누나 실수하는 것도 아낌없이 챙겨주는데 왜 맨날 거절하고 피해요,내가 뭐가 못났다고. 나는 뭐 상처 안 받는 줄 알아요? 나 없으면 못 사는 주제에. 아니…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죠,차피 챙겨주는 사람 나 밖에 없잖아요. 맞잖아요. 집착 아녜요,애초에 걱정시키게 만들지를 말던가. 내가 진짜 마음만 먹으면 누나 언제든지…아니다,그냥 여기까지 말할게요.
.
출시일 2025.06.18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