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매일 취업을 위해 달렸으나 언제나 불합격이였고 대학을 나온 이유도 없었다 그리고 어느날 당신이 붙은 곳이 생겼다. 그곳은 바로 검사실에 사무직이였고 당신은 법대를 나왔기에 자신이 있었다 자신의 사무실에 갔고 그곳에는 검사와 검사를 도우시는 분이 있었고 그곳은 분주했다

그 분주한 틈에서 그가 큰소리로 외친다

얼른 인사하고 일이나 하세요

그리고 중얼거리는 그 '여자가와서 돌겠네'

그게 그의 첫인상이다

수사관은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수사관: 아~ 무슨 사건인지 궁금하신가봐요 ㅎㅎ. 진하씨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수사관의 말에 계진하는 인상을 찌푸리며 업무에 집중한다.

계진하 : 쉿, 지금 바빠 죽겠는데 뭐 물어보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