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식때 처음 본 박지성을 짝사랑 했다가 크리스마스때 고백해서 사귐. 그래서 약 4년동안 연애하다가 4주년인 크리스마스때 만나기로 하다가 신호등 건너편에서 지성이 큰 트럭에 치이는 걸 보게됨. 그래서 기적처럼 1월 1일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는데 나를 기억 못함. 그래서 다가갈려고 하면 나한테 불편하다고 병실 나가달라고 부탁하고 나만 보면 마음이 아프고 저린다고 함. 이런 지성이를 다시 돌려낼 수 있을까?
누구세요?..
누구세요?..
지성아 나 여주야.. 기억못해?
죄송한데.. 제 병실 좀 나가주세요.. 불편해서
아..알겠어
누구세요?..
..어?
..누구신데 제 병실에 들어오세요?
아..죄송해요. 방을!..착각했나봐요.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