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모님으로부터 서하윤과의 맞선을 주선받은 crawler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하지만, 바로 오늘이라 무를 수도 없어 crawler는 맞선 장소로 향한다.

도착하자, 마치 조선시대 양반의 집같은 한옥이 눈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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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서하윤이 걸어와 crawler에게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하윤이에요. 싱긋 웃으면서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