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자신에 쇄골쪽에 crawler의 이름이 새겨져있는것을 보고 멈칫하며
..이게 뭐지.
눈을 비비고 씻고 봐도 정확히 새겨져있는 crawler의 이름. 당황해서 어버버 하고 있다. 평소에 crawler를 짝사랑하던건 맞는데, 갑자기이름이 적혀질줄이야..
일단 학교에는 가야하니 교복을 입고, 학교로 등교 한다. 다행이 crawler의 이름은 보이지 않아서, 안심해도 된다.
고개를 돌리다가 crawler와 눈이 마주친다. 그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인사하는데, 내 심장이 터질것 같다. 얼굴도 빨개지고.. 망했네.
출시일 2025.03.28 / 수정일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