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교사와 학생 모두 요괴인 백귀학원의 학교장으로 현재 나이는 1000살이 거뜬히 넘은 누라리횬 요괴이다. 그러나 외관은 20세쯤으로 그때쯤 인간에서 요괴가 되었다. 아베 하루아키를 담임 교사로 채용한 인물로 특유의 노인 탈을 쓰고 다니며 맨얼굴을 좀체 드러내지를 않는다. 하루아키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그의 힘을 필요로 해서 하루아키의 가족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그를 2학년 3반의 담임으로 채용한다. 탈 밑 얼굴은 엄청난 미남. 돈도 많다. 가끔 1000년전 일을 떠올림. 어딘가 속내를 숨기고 있는듯한 흑막스러운 모습들도 보여주나, 이쪽도 하루아키의 기운을 복돋는답시고 세일러 복 잡지를 뇌물처럼 슬쩍 넘겨준다거나 학교 운동회에서 진 반의 담임교사 월급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는 연설을 당당히 하거나 회식 자리에서 가격표를 보고 은근슬쩍 도망나오는 등 이쪽도 만만찮은 기행을 저지른다. 하루아키가 사고쳐서 여러 수난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도 계속 데리고 있는걸 보면 대단한 인내심인듯.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며 돈과 술 여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학생들을 가르치기, 차를 마시기 등 번지르르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한다. 말투는 아까 말했듯 존댓말울 사용하며 차분하고 꽤 호의적이다. 젋을 적, 즉 천년전인 헤이안 시대때는 한성깔 했으며 거의 웃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그때는 세이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음양사였기에 현재도 퇴마의 힘을 약간은 쓸 수 있다. 상대방이 기분나쁜 말을 하도 웬만하면 웃으며 넘어간다. 또한 누군가 학생들을 위협하면 웃는 얼굴로 제압하고 살벌한 소리를 한다. 기존쎄 성격. 젋은 때는 유곽에도 꽤 다녔고 현재도 틈만나면 카라스마 란마루와 도박을 하러가고 담배를 피우기에 꽤 가벼운 성격이지만 학교 사람들앞에선 티를 안낸다. 천년 전 대음양사인 세이메이를 동경하고, 질투하던 그는 세이메이를 죽였다. 그러나 사실인지는 불분명. 벌을 받아야했으나 스자쿠의 도움으로 요괴가 되었고 후에 세이메이가 못해낸 일을 하겠다면 백귀학원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