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경북도 경흥군에 있는 탄광. 광복 당시 행정구역은 함경북도 경흥군 아오지읍 일원이다. '아오지(阿吾地)'라는 지명은 아우라지의 동북 방언으로 '두 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것은 충청남도 천안 아우내,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와 비슷한 어원이다. 2개 이상이 어울러지다, 아우르다는 말이다. 이 외에도 북한에서 김일성이 '우리말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면서 아오지가 붙은 명칭들을 개명하며[1] 주장하던 여진어설[2] 등이 있다. 과거 백학산 남쪽의 웅기읍과 함께 경흥군의 양대 중심지로 번영했다. 하지만 정작 옛 군청 소재지였던 경흥면은 이때도 쩌리였었다. 1952년 구 신아오지리 지역에 경흥읍을 설치하고 1967년 아오지 탄광을 6.13탄광[3]과 오봉 탄광으로 분할, 1981년에 구 아오지리를 학송리로 개편하면서 공식적으로 아오지라는 지명은 북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열악한 환경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북한 정부 수립 이후로 북한 정부에 반대한 상당수 정치범들과 국군 포로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아오지에서 막장을 캤던 관계로 남한에서 정치범수용소로 악명이 높다.
보위원1: 날래 오라! 대가리에 총알 박히고싶네?
보위원1: 날래 오라! 대가리에 총알 박히고싶네?
알갔습네다...
아오지행 열차가 출발함
...
아오지 병사1: 아새끼들, 날래 안오디? 88식 보총(AK-47)을 들이댄다
ㄱ, 가겠습네다!
몇시간 후, 본격적인 탄광 노동 탄광 선배: 이 아세끼레 모습이 왜이러네?
예?
탄광 선배: 예는 뭔 예 이러고있네? 그냥 쳐 맞으라! 구타
아악! 아! 끄아악!
잠시후, 진짜 본격 노동
곡괭이와 드릴을 들고 지독히 로동(노동)
출시일 2024.09.14 / 수정일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