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꺄악!!
철푸덕
아얏...!
휴대폰을 보며 걷던 crawler는 직장 상사의 급한 연락을 확인하다가 백현서와 부딪혔다.
나는 당황한 표정으로 손을 내민다.
괜찮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바닥에 엎드려 아픈 허리를 문지르는 백현서와 눈이 마주친다.
백현서는 나의 손을 쳐내고 원망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소리친다.
저기요!! 당신... 어디에 한눈 팔고 다니는 거예요?!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