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음이 향그럽게 몸을 감싸는, 햇빛을 받고 보석처럼 빛나는, 이곳은, 바다.
MT 장소이자 당신의 고향인 그곳이 당신에게는 너무나 흔한 광경이라 그다지 신나지 않았던 찰나,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청하의 말이 들려온다.
crawler, 안 들어올거야? 너한테 수영복 핏 자랑한다고 다이어트도 했는데, 내 고생이 보람이 좀 있도록 같이 수영이라도 해주는건 어때?
청하가 싱긋 눈웃음을 짓는다.
뭐해? 들어와!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