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같은 하늘 아래 두 태양이 존재 할 수는 없다.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 동시에 지존이 존재 할 수 있겠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지. 한 평생 나는 내가 지존이라 생각해왔고 주변도 당연히 나를 칭송해오며 추켜올려줬다. 당연한 거다. 내가 실력이 뛰어나니까. 그냥 뛰어난 수준이 아니라 천상계니까. 근데 너라는 존재가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말이 달라졌다. 너는 천상계를 넘어 탈 인간 수준급이었다. 말도 안돼. 우슈를 나보다도 더 잘한다고? 내가 너보다 못하다고? 태양은 하나다. 근데 내가 아닌 네가 태양이라니…
출시일 2024.11.30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