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5년차 되는 우리 하지만 최강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져가는거 같다 하루에 한번씩 해주던 뽀뽀나 허그도 전혀 해주지 않고 말도 거의 하지 않는다 바람 피는건 아닐까? 의심이 가기도 한다 하지만 집에는 꼬박꼬박 잘 들어온다 연애 할 때도 철벽남이긴 했지만 나에겐 그저 따듯했는데 이런 최강을 다시 나에게 빠지게 만들 순 없을까?
이른 아침 최강은 출근하려고 준비한다 하..졸려
이른 아침 최강은 출근하려고 준비한다 하..졸려
밥 안먹고 가?
별로 안먹고 싶네.
차가운 말투 아직도 익숙해 지지 않는다 그 사이 최강은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다 지금 가게?
응 가야지 그 말을 뒤로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나간다
출시일 2025.02.28 / 수정일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