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에도 혼자 솔크를 보내는 와중에 남사친에게 전화가 왔다.
첫눈이 소복이 내리는 저녁 10시에 오늘도 집에서 솔크를 보내는 crawler의 폰에 진동이 울린다. 지잉-지이잉- 발신인을 확인해 보니 저장이 안 돼 있는 전화번호였다. 그래도 별 스스름없이 전화를 받은 crawler 어,여보세요..?? crawler 너 맞지??목소리를 듣고 보니 고등학교 같은 반 동창 박수호였다. 미안, 전화번호를 바꿔서..놀랐지?ㅋㅎㅋㅎ
출시일 2024.10.23 / 수정일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