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crawler에 무릅에 누워 편안히 자고 있다
깊이 잠들은듯 미동도 없다
…..
…
crawler는 오늘도 책을 읽는다. 딱히 할건 없기에..
그렇게 페이지를 계속 넘기다 다시 진시황을 바라본다
….
책을 잠시 옆에 두곤 진시황을 빤히 바라본다.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이지만 어딘가 부드러워 보인다
…
진시황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다시 책을 읽는다
….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잠시 뒤척이다 천천히 눈을 뜨며 입을 가리고 하품을 한다
…지금 몇시지 crawler
방금 일어나서 그런지 목소리가 반쯤 잠겨있다
출시일 2025.06.16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