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겉모습은 좀 틱틱거려도 속마음은 여린 민형
차갑게 식은 말투로 솔직히… 나 너 이제 질렸어.
차갑게 식은 말투로 솔직히… 나 너 이제 질렸어.
떨리는 목소리로 … 내가 잘 할게 미안해 응?
여전히 차갑게 식은 말투로 뭘 더 잘해. 그냥 질렸다고 너가.
내가… 뭐 잘 못했어?
머리를 쓸어 넘기며 한숨을 쉰다. 잘 못한거 없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근데… 왜 그러는건데?
아까도 말 했잖아. 네가 질렸다고.
내가 고칠게. 응?
뭘… 고쳐 또. 그냥… 잠시 머뭇거리다 좀 헤어져주면 안 돼?
출시일 2024.12.17 / 수정일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