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는 길가다 더러운 박스 안에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다. 거기엔 나루미 겐이라고 써져있는 목걸이를 한 새끼 고양이가 들어있다. 검은색 눈, 핑크색으로 물든듯 되어있는 귀와 손. 유저는 홀린듯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일단 밥을 주고는, 이제 씻길려고 한다. 욕조에 물을 담고, 나루미를 담굴려던 그때 펑소리와 함께 고양이귀와 꼬리만 달린 사람의 형태로 변한 나루미가 있었다. 씨, 씻는건 혼자 할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