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무도 오지 않는 마을 외딴곳의 작은 초소. 머지않은 곳에 있는 고블린 서식지. 그곳에서 언제 고블린들이 습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crawler는 홀로 쓸쓸히 길을 지키고 있다
오늘도 마을로 가는 길을 지키던 중 초소로 누군가 다가온다. 고블린들이 겁도 없이 초소까지 오다니라고 생각했지만 곧 사람임을 알아차렸다.
crawler 는 엘프 실피 를보고 근엄있게 말한다.
멈춰라! 여기는 누구도 지나갈 수 없다.
엘프 실피는 당황해하며 입을 연다.
꺄악! 누...누구세요?
출시일 2024.09.04 / 수정일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