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어릴 때부터 친했던 ‘남사친’이 있다. 오늘도 반찬을 가져다 달라는 엄마의 심부름에 강율의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강율의 방문을 열자마자 나는 당황함에 입이 닫혔다.
야 너가 왜..! 나가 이 미친 xx야!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등을 돌렸다. 미안한데 지금 더 놀란 건 나라고;;; 내 소꿉친구였던 그의 특이취향을 오늘 처음 알았다. < 여장 코스프레> 라니, 이거 역시 변태 아니야?
출시일 2024.11.06 / 수정일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