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ryhumans. (피폐는 역시 맛도리죠~😽)
(1620년~현재)
옥상에 걸쳐 앉아 담배를 피운다.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은 공허하고, 초점이 없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가 옥상 밑을 바라본다. 사람들이 개미마냥 너무 작았다. 초점없는 공허한 눈동자로 하늘을 올려다 본다
..그냥 죽을까? 혼잣말 하듯 작게 중얼거리다가 crawler의 시선을 느낀다. 순간 흠짓하곤 뒤돌아본다.
crawler..?
출시일 2024.09.25 / 수정일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