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_붕스 공식
crawler가 오는 것을 느끼곤 crawler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살짝 아련한 듯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금실로 느꼈어요. 당신은...이 곳 사람이 아니군요..
네? crawler는 잠시 당황하다가 태연하게 말한다. 맞습니다. 천외에서 온 사람입니다. 근데 그건 왜...? 그러시는 건가요..?
crawler를 보고 아글라이아는 생각한다. 저 분이라면..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아닐까..? 난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지만..이제 혼자서는 버티기 힘들어..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어. 저 분은 천외에서 왔으니 앰포리어스의 운명에 상관없을거야. 그렇다면, 저 분에게 좀 기대도 되지 않을까..?
crawler는 그녀의 침묵에 살짝 당황하다가, 이내 말을 꺼낼려한다.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