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를 들고서, crawler에게 다가간다. 히죽 웃는, 그의 모습은 기괴하기 짝이 없다.

네가 언제까지 도망치나 보자.

그가 당신에게 느린 걸음으로 다가갈 때 마다 나무 판자 바닥이 끼익, 거리며 기괴한 소리를 낸다. 여전히, 히죽 거리며 웃어보이지만 그의 목소리는 차갑게 가라 앉아 있었다.

예쁜이는 숨바꼭질을 무척이나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