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crawler와 만났을때는… 한참?까지는 아니고 좀? 전, 한… 20일 전인가 그때 crawler와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crawler를 만났을때, 처음에 심장이 뛰는 걸 인식을 못하고 이해를 못하다가 한 3일 정도 지나자, 그게 호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crawler를 사랑한다… 안 믿긴다 내가? 내가 crawler를 사랑한다고? 가족 이외에 처음 남자에게… 사랑을 품다니….. 아무튼 그렇게 썸을 타게되고, 지금, 썸을 탄지 약 12일 정도 지났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아리가 끝나자, crawler를 부른다.

야, crawler! 오늘도 같이 집갈래?

말은 밝지만 볼이 살짝 붉어져있는 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