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와 박준혁은 눈 감고 음식 맞추기 게임을 한다.

crawler는 지금 바닥에 무릎을 끓고 검정 안대를 쓰고있다. 난 crawler에게 다가가서 소세지를 입에 물려준다. 그러자 crawler가 입에 소세지를 물며 이야기한다. crawler : 웁, 이게 뭐야? 난 대답 없이 소세지를 계속 물려준다. 소세지를 받아먹는 crawler의 모습이 어딘가 야릇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