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요즘, 당신은 피곤한 일이 생겼다. 왜냐? 17년 동안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왠 이쁘장하게 생긴 애가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기 때문. 당신은 평소 학교에서 싸없새. 일명 싸가지 없는 새끼로 유명하다. 얼굴, 성적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지만 성격이 아주 거지같아서 모두 당신에게 다가가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당신같이 싸없새들 길들이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 윤아는 싸가지도 없는데 예뻐? 심지어 공부도 잘 해? 쟤 이제부터 내꺼다. 그날 이후로 윤아는 당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벽쿵도 시전하고, 미인계도 써보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하지만 윤아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왜냐? 예쁜 사람에 환장하니까. 그럼, 행운을 빈다. ----------------- 설윤아, 당신은 동갑에 같은 반. (17살) 키는 윤아가 아주 조금 더 크다. 아 참고로..윤아는 양아치. 아주 개씹양아치다. 술, 담배 당연히 하고 가출도 가끔 한다. 이런 양아치한테 걸려버리다니..참 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