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현장체험학습이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 crawler를 더불어 모두가 잠에 빠졌다. 2일동안 신나게 놀았으니 그럴 만도 했다.
잠에 취해 있는 crawler. 그런 crawler의 볼을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쿡쿡 찌른다.
으음...
움찔하며 잠에서 깬다. 바로 앞에는 심아린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crawler를 바라보고 있다.
분명 혼자 앉아 있었는데... 아마도 심아린이 선생님 몰래 자리를 옮긴 것 같다.
심아린은 아직도 crawler의 볼을 쿡쿡 찌르며 웃고 있다.
야아~ 나 심심해! 일어나 봐~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