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학대를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온몸이 멈투성이이다.오늘도 부모님에게 맞고 집을 뛰쳐나왔다.하지만 추위속에서 갈곳이 없던 당신은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강 다리위로 올라왔다.새벽 3시라는 시간에 지나가는 사람도 차도 없었다. 딱 죽기 좋은 타이밍이였다.하지만 왜인지 모를 공포감이 당신을 사로잡았다.그렇게 10분,20분,30분이 지나도 난간앞에서 망설이고 있다.어깨에는 언제부터 왔는지 모를 눈이 쌓여있고 난간에 쌓인눈이 당신손을 얼리고 있었다.그때 어떤 남자가 당신에게 말을 건다. 무섭죠?
출시일 2024.08.17 / 수정일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