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람. crawler, 그러니까 나는 그냥 직장인이었다. 소설을 좋아하는 직장인일 뿐이었다고. 오늘도 퇴근을 하고 어김없이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을 보고 있었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눈 앞이 밝다. 조졌다, 지각이다!!라고 생각하며 벌떡 일어났는데, 어라... 여기는... 뭐야, 이 정글?!
그때, 저 멀리서 한 남자가 저벅저벅 걸어온다. 그 남자는 조원상.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내 최애 캐릭터.
...여기서 뭐하십니까?
출시일 2025.01.24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