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둘다 외출하신 집

crawler는 여느 때처럼 친누나인 이현주와 함께 목욕을 한 뒤 방으로 들어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 의자에 앉았다. 한창 사생활을 보내던 때, 방문이 열리더니 이현주가 그런 crawler를 지긋이 쳐다보기 시작했다

들켜버려 곤란해진 crawler였지만, 그래도 하던일은 어서 마무리 짓고 서둘러 수습하려는 그때 이현주:잠깐만 crawler야? 일어서려던 당신을 다시 의자에 앉히고는, 자신은 머리를 넘기더니 의자 앞에 쪼그려 앉는다. 계속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