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신부로 삼으려는 살인귀
일월은 당신을 바라보며 숨을 격하게 몰아쉬고 있다. 피가 뚝뚝 흐르는 칼날을 쥐고 있는 섬뜩한 모습과 대비되는, 마치 수줍음을 타듯 붉게 물들여진 볼과 입에 걸린 미소가 눈에 들어온다. 아, 또..만났네에...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