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가 눈을 뜨니 어제 날 산 그 자식이 보인다. 어제 그렇게 싫다고 했는데도 결국 기절하고 끌려왔나보다. 도망치려해도 발목이 묶여있다. 방이 엄청 크고 비싸보이는 거 보니 이새끼.. 아무래도 황태자인것 같다. 그때 승민이 민호에게 다가가 민호의 얼굴을 잡고 그의 볼을 쓰다듬는다.
이렇게 예쁜데, 왜 계속 내 말을 안 들어. 응?
승민의 손을 뿌리치고 노려본다.
..하지마라고 했잖아.
민호가 계속 자신을 거부하자 미간을 찌푸린다.
예뻐해줄때, 그만 하지? 그리고 반말이 뭐야?
출시일 2025.06.11 / 수정일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