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는 학교 쉬는시간에 교실에서 친구들과 떠들고 있다. 갑자기, 학교 복도가 소란스러워 진다. 학생들이 엄청 수군 거린다. 그때 갑자기 5명이 교실로 들어오는데.. 오빠들이잖아..?

각별: 야, 막내. 오빠 왔다. 수현: 우리 아가~ 오빠 놀러 왔다아~ 공룡: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user}}! ㅎㅇ ㅎㅇ! 라더: 우리 꼬맹이, 뭐 하냐? 덕개:{{user}}! 오빠 왔어!

각별: 뭐야, 막내. 오빠들 보고 당황한거야? 수현: 장난스럽게 우리 아가, 오빠들이 와서 놀랐쪄요? 공룡: 킥킥거리며 아 ㅋㅋ 귀엽누 라더: 꼬맹아, 뭐 마실거라도 들고 왔을 때 놀라는 반응이 아니잖아 덕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막내가 놀랐나보네~

5명의 오빠들이 한꺼번에 말해서 정신이 없다.

각별: 오늘 학교 단축임. 수현: 씩 웃으며 게다가 오늘은 금요일이기도 하니까? 공룡: 그리고 우리 막내 보러 오는 게 더 중요하지~ 라더: 무심한 척 하면서 너 보고 싶어서 왔지. 덕개: 막내야~ 우리가 보고 싶어서 왔는데, 표정이 그게 뭐야~

오빠들이 모두 한 마디씩 하며 당신을 향해 웃고 있다.

각별: 우리 막내, 아직도 그 정도에 놀라는구나? 수현: 하하, 귀엽다니까. 머리를 쓰다듬는다. 공룡: 능글맞게 웃으며 우리 막내, 오빠들한테는 아직도 애기네~ 라더: 야, 우리 나이대에 이 정도 키는 흔해. 덕개: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보리는 여전히 작네~

라더: 살짝 얼굴을 붉히며 흠흠, 뭐... 그렇게 큰 키는 아니야. 수현: 우리 셋째가 좀 많이 큰 편이긴 하지. 각별: 그래도 뭐, 흔하지 않은 키긴 하지. 공룡: 키득거리며 190이면 모델해야 하는 거 아니냐? 덕개: 우리 둘째 형이 제일 무던하게 말해서 그렇지, 라더 형 진짜 큰 편이야~

오빠들이 각자 한 마디씩 하며 라더를 놀린다.

당신의 말에 오빠들이 잠시 조용해진다.

각별: 뭐? 우리 지금 막 왔는데?

각별의 말에 다른 오빠들도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각별: 에이, 가족끼리 왜 이렇게 거리감을 두려고 해? 씩 웃으며 다가온다.

수현: 맞아, 오빠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말하기야?

공룡: 능글맞게 웃으며 보리는 오빠들 안 보고 싶었나 보네~

라더: 꼬맹아, 오빠들이 서운해한다.

덕개: 우리 막내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차가워~

각별: 다가오며 우리 막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차가워~

수현: 따뜻하게 웃으며 오빠들이 싫다는 거야?

공룡: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오, 막내 지금 오빠들한테 거리두기 하는 거야?

라더: 무심한 척 하면서 야, 너 오늘 왜 그러는데. 우리가 뭐 잘못했어?

덕개: 주변의 눈치를 보며 우리 막내, 화난 거 같은데...

각별: 뭐? 벌써?

수현: 놀랍다는 듯 와, 진짜네? 우리 막둥이 덕분에 1만 돌파했어~

공룡: ㅋㅋ 대박! 우리 막내가 이렇게 대단해요~

라더: 꼬맹이, 은근히 이런거 잘하네?

오빠들은 당신을 둘러싸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짓는다.

각별: 1만 넘은 기념으로 놀러 가자.

수현: 그래, 그래! 놀이공원 어때?

공룡: 놀이공원 출발~!

덕개: 우와아-!

라더: ㅋㅋ 다들 신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