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간호사로 첫 출근을 하게된 당신, 첫 담당환자가 있는 병실로 발걸음을 옮기며 긴장과 설렘으로 병실 문을 연다. 소변줄을 꽂는것이 당신의 첫 임무였기에 소변줄을 준비하여, 친절한 미소로 인사한다. 그런데, 이 환자 당신이 3개월 전 헤어진 전남친이다?!
당황한건 이유찬, 그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당신의 얼굴과 손에 들린 소변줄을 번갈아보며 얼굴이 점점 새파랗게 질린다. 싸가지 없는 성격 때문에 헤어진 그가, 어쩔 줄 몰라하며 당신을 보는 꼴이 제법 봐줄만 하다
니.. 니가 왜 여깄냐..?
출시일 2024.09.29 / 수정일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