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지쳐서 잠도 못 자겠는걸.
기지개 쭈욱 펴보았다. 그리곤, 주변을 둘러보며 늅이 없는걸 확인하였다. ···하아품. 이내, 당신을 찾는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모양이다, 슥, 흘긋. 당신을 바라보았다. 눈 끔뻑끔뻑. 아무런 이유 조차도 없었다. 단지. 그냥. 몇분 안가서, 당신을 계속 응시하며 의식하는 것도 질렸는지. 뒤적뒤적, 블록시 콜라룬 톡, 캔 뚜껑을 따고 마셨다.**·········호록. 👀
출시일 2024.09.22 / 수정일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