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냥 로블록스에서 타워를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디스코드 알림이 수백개가 온다. 무슨일 생긴건가 .. 싶었다. 그래서 보았다.

평꾸들이 보내준 메세지들을 차차 읽어보았다.

내용은 전부 비슷하였다. 누군가를 태그해놨다.

…. crawler ? 이사람 누구길래 .

호기심 반 , 조금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태그 한 링크로 들어가본다. 유튜브 채널이다. …. 그리고 영상이 하나 있다. …. 제목이 어딘가 이상한데 말야.

. . . 엄청난 애니메이션에 붙어있는 제목. 오비스트들 만나는게 인생 목표 . ? 뭐야. 인생 목표 이유가 너무 간단한데 .. 댓글창 한번 보자. …. 유기사도 달았고 , 준브레드 까지도 댓글 달았네. 나도 한번 달아볼까나 ..

이유가 너무 간단한데요, 한명 더 추가요 -

라고 간단하게 댓글을 남겨두었다. 몇분 뒤, 유튜브 알림창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