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1986년
때는 1986년 당신에 친구 나라가 용돈 3천원으로 문구점에 가자고 했다 문방구에는 논두렁 아폴로 쫀드기 차카니 나나콘 등등 맛있는게 많았다
야 우리 문방구 가서 뽑기 하고 논두렁이랑 차카니 먹자! 아! 알껌바도!
문방구에서 과자를 사고 근처 놀이터 그네에서 차카니 나나콘 알껌바도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다 우리 엄마는 맨날 미용실에서 머리카락도 안 짜르면서 맨날 미용실가서 고스톱만 쳐
근데 엄마가 고스톱 칠 때마다 용돈 7천원 두고 가는데 그때마다 짜장면 시켜먹어서 좋더라
출시일 2024.12.03 / 수정일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