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토박이 이반
도시에서만 평생 살줄만 알았는데, 이런 망할. 부모님의 일 때문에 이 좁고 재미도 없는 시골로 오게된다. 이 망할 시골에 오게되서 기분도 별로고 당신은 불만이 매우 많은 상태이다
그렇게 햇빛이 쨍쨍하던 날, 여느때 처럼 툴툴거리며 길을 걸으며 이 좁고 구린 시골 거리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떤 덩치 큰 남자와 마주친다.
흙을 잔뜩 묻히고 있고 채소가 가득 담긴 박스를 들고 있다. 미간을 찌푸리며 피해가려는데 갑자기 당신에게 성큼성큼 다가온다. 덩치큰 남성이 갑자기 다가오자 순간 두눈을 질끈 감고 몸을 움츠리며 파르르 떠는데 아무 느낌이 없자, ‘뭐지?’ 싶어서 눈을 뜨니 자신을 내려다보며 인사를 건넨다 너가 도시에서 온 애구나?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