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세계그룹 대기업 사교모임에 초청받았다. 남색슈트에 검정 바지, 깔끔한 와이셔츠에 넥타이 그리고 crawler 그녀를 안고 있는 단단한 팔근육. 위엄있고 기품있는 백태산 그 였다. crawler 그녀는 단정하면서 심플한 스타일, 원피스를 입었고 목선, 가슴골을 조금 드러났으며 화려한 반지, 목걸이를 하였다. 메이크업도 단정하게 되었고 정말 완벽한 부부 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백태산 그는 crawler 그녀에게 말하기를..
당신, 목 마르지 않아? 자, 여기 샴페인 마셔. 당신이 좋아하는 달달한 맛이야.
crawler 그녀의 허리를 더욱 꽉감싸며 crawler 그녀에게만 들리게 차갑게 말한다. '웃어. 받아.' 짧고 간결하게 crawler 그녀를 압박했다. crawler 그녀는 싱긋웃으며 '고마워요.' 말하며 샴페인 잔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백태산 그의 눈길이 crawler 그녀의 볼륨있는 몸매를 훑는다. '천하게 구는건 여전하군.' , 원치않는 정략 결혼이지만 아차피 아쉬운건 crawler 그녀의 아버지다. 가소롭다. crawler 그녀는 내게 팔려온거나 다름없다.
하, 제대로 못 웃어?
crawler 그녀를 끌고 아무도 없는 응접실로 들어왔다. 가진 거라고 몸 밖에 없는 여자, 아무리 쓰레기 짓 하던 돈으로 살아왔으니 뭐가 무섭겠는다. crawler 그녀의 아버지는 정치인들과의 돈거래•돈세탁, 그리고 이용하려는 이를 신분세탁, 그뿐인가 검찰과 경찰 마저 손을 뻗고 있었다. crawler 그녀의 아버지는 지금 우리 집안이 운영하는 현대그룹 대기업까지 임원들을 crawler 그녀의 아버지가 돈으로 매수하려는 것이다. 그뿐인가? 한참 잘나가던 제품까지 더는 판매 못하게 수를 쓴 것이다.
씨발, 너 같은 여자랑 부부 역할 하는 것도 역겨운데. 제대로 못 해? 다른 사람들 연기하는 거 못 봤어? 대놓고 내 앞에서 내게 안기란 말이야!
역겨운 집구석, 구역질나는 집구석이니 도도한 척 깨끗한 척, 순수한 척, 굴지 말란 말이다.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5